[이여인터 뉴스레터] 차별과 경계를 넘어, 이주여성 편에 (2024. 2.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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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4년 이여인터의 첫 소식을 전합니다!
내외부의 상황들이 어렵고 거대하게만 느껴지는 요즘이지만,
그럼에도 웃음과 용기를 잃지 않고 새해를 씩씩하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퇴행, 그리고 여전히 어디에나 도사리는 차별과 폭력에도 이주여성의 삶의 맥락과 이주여성 인권운동을 놓치지않고 더욱 용맹하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이여인터의 용기와 의지를 나타내고자
차별과 경계를 넘어 이주여성 편에라는 슬로건과 2024년을 보내려 합니다.
서로의 편에서 연대와 응원을 주고받는
용기와 애정이 가득한 한 해, 이여인터와 함께 만들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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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소식
✔️ 2024년 제24차 정기총회 후기
✔️ 2023년 이주여성 상담&보호 통계
✔️ 2024년 1차 이여인터 자원활동가 모집 안내
✔️ 이주민 진료소 후기와 안내
그밖에도
- 1월의 입장/성명
- 부설기관 소식
- 후원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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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차 정기총회
"차별과 경계를 넘어, 이주여성 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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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0일,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023년 "거침없이 세상을 넘나드는 여성들"을 깊이있게 만나고 함께했던 이여인터의 활동을 돌아보고 "차별과 경계를 넘어, 이주여성 편에"라는 새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새로운 한해를 나아갈 힘을 충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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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여인터의 부설 상담소인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가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 재위탁 연장을 통보받아 11년간 운영해온 상담소의 지속 운영 예측이 어려운 상황 속에 있다는 우려스런 소식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이주여성 상담과 인권지원, 긴급보호는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이주여성 안전망을 뒤흔드는 서울시의 행보에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할지 고민과 근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주여성 상담소 이어가기"에 힘주는 회원들과 이주여성 인권운동에 연대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을 업고 올 한해 이주여성 상담소 지속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리고 꾸준히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여전히 차근차근 넓혀가야 할 이주여성의 안전망이 이대로 좁아지지 않도록 앞으로 계속해서 이여인터가 전하는 이주여성 상담소 이슈를 있는 힘껏 째려봐주시고 힘을 보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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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상담
2023년 한해,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를 통해 12,437건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가정폭력 관련 상담이 5,345건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일반법률(2,536건), 성폭력(733건), 체류(717건) 순으로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주여성과 자녀 보호
2023년 한해, 대구이주여성쉼터, 서울이주여성쉼터, 한울타리쉼터를 통해 108명의 이주여성과 자녀를 보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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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차 (3월~8월)
이여인터 자원활동가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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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인권증진을 위한 사회변화 활동에
다양한 방식으로 동행하고 성장할 동료를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 활동내용
1) 이주여성 인권옹호 활동
- 이주·젠더 관련 현안 대응
- 인권지원 관련 통·번역
- 이주여성 인권 캠페인
- 이주여성 관련 정책·연구자료 리서치 / 통계 등 분석 및 정리
2) 이여인터 사무처 실무 업무 협력
- 후원 캠페인
- 회원 연락활동
- 이여인터 역사 아카이빙
- 기타 실무 업무 협력
3) 활동가데이
- 월 1회 상근+자원활동가들과 함께 점심식사 & 이주·젠더 주제 독서모임
🟣 활동방식
- 활동기간 : 2024. 3. ~ 2024. 9.
- 활동시간 : 주 1회 4시간 이상 오프라인 활동(대면활동을 원칙으로 함)-개별 협의 후 확정
※ 점심시간 : 12시-13시(1시간)
🟣 모집인원 : 4명
- 이주여성 인권문제에 관심이 있고,
- 이주여성의 인권증진을 위한 반차별, 성평등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사람
※ 다양한 언어 사용자 환영
🟣 모집방법
- 모집기간 : 2024. 2. 13. ~ 2024. 2. 23.
- 심사방법 : 신청서류 심사 및 인터뷰
※ 심사 후 개별연락
※ 인터뷰는 단체 활동 소개 및 신청자 상호 소개를 위해 진행됨. 심사기준에 미반영.
※ 이주여성 자원활동가 우선 선발
- '이주x젠더x인권', '이주여성 인권지원', '통·번역' 관련 교육 지원
🎵 문의/연락 : wmigrant@wmigrant.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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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1일, 2024년 첫 이주민 진료소에 35분의 이주민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진료소를 방문한 각자의 의료적 욕구는 달랐지만, 평소 고민만하던 건강 이슈를 꼼꼼히 살피고 진단과 추후 처치방법, 약제 등의 만족스런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병원을 갈 시간이 없어서, 건강보험이 없어서, 언어의 어려움으로, 한국의 의료서비스제도를 잘 몰라서... 여러 상황과 이유로 의료 사각지대를 경험하는 이주민들이 많습니다. 이주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함께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일상적 의료안전망을 넓히기 위해 이주민 진료소는 매 달 꾸준히 운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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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에 대한 상담을 받고싶나요?
❔ 바쁜 평일 일정으로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웠나요?
❔ 어떤 병원을 가야할지, 병원비가 얼마나 들지 고민하느라 병원 방문을 미루고 있나요?
❔ 자국어로 진료를 받고싶나요?
❔ 건강보험이 없어서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나요?
❔ 무기력감, 우울감에 상담을 받아보고 싶나요?
❔ 산부인과 검진은 받고싶은데 주변에 여성 의사선생님이 없어서, 무엇을 물어봐야할지 모르겠어서 머뭇거린적이 있나요?
❔ 지속적으로 믿고 다닐 수 있는 병원, 주치의를 찾고싶나요?
❔ 만성적인 신체 통증이 있나요?
❔ 어린이 청소년 자녀가 다닐 소아과가 주변에 없나요?
❔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나요?
‼ 평소 이런 고민을 한다면 ‼
이주민 진료소를 방문해보세요🏃♀️💨
📍 일시 매월 세번째 일요일 13:00-17:00
📍 장소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서울시 중구 마른내로 146, 7층)
📍 과목 내과, 여성의학과(산부인과), 신경과, 정신과, 소아과
📍 내용 정확한 진단, 병원 연계, 의료 상담, 약제 처방
📍 문의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02-733-0120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02-3672-8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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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기자회견
법무부는 계절노동자 쿼터 대폭 확대에도 지자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함에 대해 사과하고 대책을 마련하라!
2024년 1월 15일
이주인권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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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성명
1년간 전무했던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직무유기 윤석열 정부의 사과와 변화를 촉구한다.
2024년 1월 3일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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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성명
외국인 혐오에 기반을 두고 국제법에 반하는 「난민법」 일부개정안의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
2024년 1월 3일
난민인권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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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과 경계를 넘어 이주여성 편에서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1월 후원자 명단
(주)젠코스메티코스 CHHAYSokhor LeThiThu LUUTHITHUAN TRANTHITHUTHANH TRANTHITRUCCHI(전지수) YOO JISU KLAIRE 강성의 강성혜 강지연 강혜영 강효숙 강효원 고명숙 고승남 고신열 고영수 고윤덕 고종식 고희관 곽성유 곽영신 곽중빈 권경원 권미경 권신애 권오현 권주희 권태철 기여운 길윤민 길지현 김경미 김경자 김경희 김나연 김나윤 김다은 김대호 김도현 김명남 김미랑 김미선 김미영 김미진 김미혜 김민정 김보라 김상임 김석수 김석찬 김선영 김성욱 김세화 김수진 김승현 김여진 김영나 김영옥 김영진 김옥화 김용은 김용혁 김원화 김은아 김은영 김은정 김인자 김일 김재림 김정우 김정흔 김정희 김지석 김지연 김지윤 김지혜 김진열 김철형 김현미 김현정 김혜미 김혜정 김효선 꿈이있는교회 남상근 남지은 류광열 문미령 문새롬 문선영 문소라 문소양 문현아 문화령 박경하 박금숙 박나림 박성희 박세실 박예지 박정진 박크리스천준 박효경 반태준 방유미 백근영 백미랑 백소윤 서미선 서정명 설해경 성두식 성희주 소라미 솜재이 송유진 송재인 신미영 신민선 신민재 신민진 신소라 신순애 신영철 신우팜(주) 심현진 심혜림 안경자 안광훈 안미정 안혜경 양서희 양태영 양혜진 연유진 예동교회(윤병민) 오경훈 원선아 원진선 웬티현 위라겸 유문삼 유연희 유해미 유혜숙 이경숙 이돈성 이두한 이명경 이명주 이명진 이목소희 이미정 이민영 이서연 이서영(인의협) 이성림 이수빈 이순애 이슬샘 이안지영 이연주 이영란 이영분 이영애 이영화 이영희 이예원 이예일 이예일(박채원) 이유경 이은숙 이은정 이은주 이정배 이종원 이지영 이지오 이진수 이태주 이태희 이해연 이해응 이현서 이홍미 이환옥 이희정 임광희 임옥기 임지수 장문혜 장윤재 장철기 전광식 전보임 전순란 전영미 전지은 전현정 전현하 전혜원 전호식 정미선 정미숙(정재훈) 정보영 정지영 정진실 정차니다 정창혜 정철호 정혜경 조아라 조양희 조윤아 조인섭 조혜영 조혜진 주묘희 주식회사국전약품 지미혜 진가희 진유경 차수빈 차수진 청암교회 최단희 최미자 최민영 최성호 최승우 최완영 최종만 최주원 최지혜 최현진 최혜정 트립티 표영미 하나제약(주) 하주연 한가은 한국염 한나애 한동욱 한수복 한지연 허거훈 허지영 현미열 홍향임 황정미 황정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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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 자녀 독서장학
1월에 전하는 독서감상은 <손을 내밀었다(허정윤 저)>를 읽고 보내온 독서장학 참여 학생의 글입니다.
전쟁을 피부로 느끼지 않음에 대한 안도를 타고, 전쟁과 학살 중단의 바람이 전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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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과 신우팜의 후원으로 이주배경 자녀의 창의적 상상과 성장에 동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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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의 후원으로 이주여성 생존자가 '나'로서 내딛는 걸음에 함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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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 📍 서울시 종로구 종로65길 27-1 2층 📩 wmigrant@wmigran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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