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여인터 마리솔 활동가 입니다.😃
벌써 2026년의 반이 지나고 7월입니다.🌊
💌2026년 2분기 동안의 주요 소식과 여러분과 나누고픈 내용을 담아 보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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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140여명이 함께했던 2026년 이여인터 후원의 밤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거침없는 걸음과 멈춤없는 활동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하께 했기에 행사가 더욱 빛나고 즐거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이주여성 인권운동에 힘쓰지만, 결국 이여인터와 연결되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 있는 이주여성을 마주하고 함께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후원의 밤에 박자야 작가님이 샌드아트로 보여주신 이여인터 활동이야기와 활동가 뮤비도 함께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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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이여인터는 가정폭력전문상담원교육 수강생들과 함께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에서 지원하는 이용자의 가정폭력 사건의 첫 공판기일이었습니다.
가해자의 폭력으로 여성은 심각한 신체적 피해를 입었음에도 검찰은 살인미수가 아닌 특수폭행죄로 기소하였습니다. 판사는 재판을 빠르게 집행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해자의 말도 안 되는 변명 앞에서도 피해자의 처지를 충분히 고려하기 보다 가해자의 입장 중심으로 절차를 끝내는 데만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점들이 아쉽고 불편한 재판이었고, 이여인터는 탄원서를 조직하기로 했습니다.
5월 31일 이여인터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방문하여, 총 111개의 단체와 1,445명의 시민들이 동참해주신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여성의 고통이 외면되지 않도록, 피해자가 폭력 앞에 홀로 남지 않도록 법원이 사건의 중대성을 엄중히 판단하기를 촉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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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이여인터는 "이주여성 세력화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주여성 당사자들이 본인의 활동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사회에 변화가 필요한 부분들을 짚어내며 요구안을 만드는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이주여성들이 지원의 수례자가 아니라, 한국 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능동적인 인권 옹호 주체로 발돋움하는 핵심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여한 활동가들은 자신의 경험과 현장의 사례를 깊이 있게 나누며, 한국 사회에서 경험하는 개인의 문제가 곧 사회 구조적 문제와 맞닿아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공감하는 안전한 소통의 장을 통해 활동가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크게 고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이주여성들이 느슨한 교류를 넘어, 보다 조직적이고 긴밀한 인권 옹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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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이여인터는 아리셀 화재참사 2주기 애도의 밤에 다녀왔습니다. 함께 밥을 먹고, 떠난 이들의 이름과 삶을 이야기하며 애도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유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남아서 살아가는 존재로서 어떻게 기억하고 연대할 것인지 다시 생각하는 자리였습니다.
2024년 6월 24일, 누군가는 출근을 했고, 누군가는 퇴근 후를 기다렸고, 누군가는 가까운 사람들과 저녁을 약속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여름을 보낼 때, 누군가는 그 여름에 멈춰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노동은 더 위험한 자리에 놓였고, 어떤 죽음은 더 쉽게 잊히도록 방치되었습니다. 특히 이주민이고 여성이고, 비정규직인 이들의 죽음을 사회는 납작한 숫자와 통계만 남기려 합니다.
혐오와 냉소 속에서도 끝내 애도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가족의 곁을 지키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억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여인터도 그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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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이여인터는 제27회 서울인권영화제의 ”나는 오류입니까“ 섹션에서 조주현 감독의 다큐멘터리 〈쪽〉 인권해설과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했습니다. 〈쪽〉은 개발로 본래의 서식지에서 쫓겨난 금개구리와, 지역소멸의 해법으로 호명되는 고려인 이주 정책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GV에 이야기손님으로 참여한 나랑 활동가는 “개구리도 이주한 생명이고, 이주민도 이주한 인간인데, 둘 모두 관리와 통제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 겹쳐 보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이주민을 지역을 살릴 자원, “우수한 시민”이 되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는 정책의 시선을 짚으며 불쾌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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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피해 이주여성 인권지원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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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폭력피해 이주여성 인권지원 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1부와 2부에 걸쳐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결집할 수 있었습니다.
1부 강연자로 나선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대표는 친밀한 관계 내에서 발생하는 여성폭력 관련 정책 변화의 역사를 짚었습니다. 앞으로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에 대해 현장에서 어렇게 어떻게 대응하며 연대해 나갈지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부에서는 권주희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센터장, 김민정 남서울이주여성상담소 소장, 이영아 경기도이주여성상담센터 센터장의 이주여성 사건 지원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중 현재의 제도로 풀기 어려운 사례를 공유하며, 이주여성 지원 제도의 한계와 문제점을 명확히 짚어보고, 대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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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에 시작한 가정폭력전문상담원교육이 6월 19일에 마무리되었습니다.
13명의 참여자들과 28명의 강사님들이 함께한 교육이었습니다. 이주여성 상담현장을 사회복지 영역으로만 보지 않고, 이주여성 인권운동에서의 상담현장을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담아 진행하였습니다. 결혼이주여성만을 이주여성으로 상상하는 협소한 사회적 인식이 얼마나 성인종차별적인 차별인지 같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결코 개인의 문제로만 환원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다짐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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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베트남노래방 현장 모니터링 및 간담회
<'베트남 노래방'에서 일하는 이주여성을 만나다> 토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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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이여인터는 진주 지역 '베트남 노래방' 실태 관련하여 현장 모니터링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진주 시내 곳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베트남 노래방'을 둘러보고, 이주여성과 '베트남 노래방'이 어떻게 연결되며, 다양한 아시아 국가 중 베트남인지 등 다양한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6월 23일에는 경남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주최하는 <'베트남 노래방'에서 일하는 이주여성을 만나다>에 이여인터의 심통 활동가가 토론자로 참여하였습니다. '베트남 노래방'을 둘러싼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시선을 분석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정주하는 이주민의 상권이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유흥시설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이주여성을 성적대상화하는 차별적 시선이 머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베트남 노래방'은 다양한 시각이 복잡하게 얽힌 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여인터는 이주여성들이 체류와 노동, 안전 등을 포함한 삶의 전 영역에서 시혜적 대상이 아닌, 당당한 시민적 권리의 주체로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활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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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이주여성에 대한 성폭력, 스토킹, 그리고 여성혐오 살해를
국가의 책임으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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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이주여성을 죽음의 문턱까지 내몬 폭력에 징역 1년 10개월,
우리는 이 판결을 강력히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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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서울시 종로구 종로 65길 27-1 2층 wmigrant@wmigrant.org 사무처 : 02-3672-8988
상담 : 02-73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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